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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 거창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소독 등 방역활동 강화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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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3 12:39:12

    ▲ 거창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소독 등 방역활동 강화 © (사진제공=거창군)

    ◆ 전통시장, 중형마트, 대중교통 등 마스크 착용 집중점검의 날 운영

    [거창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거창군과 시장번영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인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출입구, 이동통로, 공중화장실, 점포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6명이 충전식분무기를 사용해 매일 1회 이상 방역과 전통시장 주요 이동통로에 손소독제 비치, 생활방역 안내문도 부착했다.

    아울러 12월 매주 목요일을 ‘마스크 착용 집중점검의 날’로 지정해 경제교통과 마스크점검반이 방문판매업, 전통시장, 중형마트, 대중교통 등에 대해 마스크 착용 여부, 실내 환기, 손소독제 비치, 소독 시행 등 점검과 마스크 착용 생활화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 시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 관리·운영자가 핵심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창군,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실시

    거창군은 도내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제과점(50㎡이상), 목욕장업,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위해 특별점검반 20개조 52명을 편성, 지난 26일부터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시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8개 업종 997개소로 군청 민원소통과와 전 읍·면 공무원이 참여해 출입자명부관리,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도 함께 홍보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점검 사항 중 자리 띄우기 등이 이뤄지지 않거나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에 대해 지침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이용, 수기 출입명부작성 개인정보 취급에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를 하며 연말까지 계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외식업거창군지부, 암 환자에 사랑마음 전달을 위한 이동목욕 후원

    거창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거창군지부(이하 외식업거창군지부, 지부장 김일구) 회원들의 후원으로 개인위생관리가 취약한 건강주치의제 등록 암 환자 6명에게 이동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목욕 서비스는 군수공약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 항암치료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암 환자의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암 환자를 위한 반찬 나눔에 이어 외식업거창군지부 회원들의 성금 모금을 통한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봉사의 마음으로 하루에 100원씩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동전을 연말 사랑의 나눔을 통해 사용됐으며, 암 환자들은 몸과 마음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마리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순)는 3일 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관내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 40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자체 사업비와 회원들의 햅쌀 기증으로 마련한 떡국떡(5kg) 40박스를 전달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떡국떡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당에 이렇게 ‘사랑의 떡국떡’을 받으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거창군, 제10회 경남친환경생태농업 개인부문 대상 수상

     거창군 유기농 딸기농가 김수균 씨는 지난 2일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생태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 확산 도모와 환경보전 등 공익적 가치 제고에 공로가 큰 농업인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수균 씨는 11년간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1.7ha에 이르는 면적에 딸기를 비롯한 아스파라거스 등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선진기술 실천을 위한 연구와 전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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