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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안전·방역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4일 개장


  •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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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3 14:49:38

    ▲ ©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_스피츠하단슬로프. 사진=부영그룹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4일부터 20/21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

    개장 당일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와 중급 코스인 커넥션 슬로프를 오픈하며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오픈을 위해 제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리프트는 오픈당일 주·야간 모두 3만원이며 △반일권 2만원 △렌탈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스키장 개장일에 백설기를 방문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개장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개장 후 첫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들에게는 무주 특산품인 머루와인을 증정하는 등 무주만의 이색적인 행사와 패트롤 대원들의 스키장 이용 안전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리프트 탑승인원 제한, 리프트 대기라인 간격유지, 대여 장비 소독은 물론 식음료 관련 매장에 거리두기 좌석 배치 및 브레이크 타임 소독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초급자부터 고난이도의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진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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