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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동영상으로 만나는 ‘세계 8대 불가사의’


  •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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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3 14:51:21

    ▲ © 사진=뉴질랜드관광청_에어뉴질랜드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는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집콕족을 위해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 아오테아로아, 세계 8대 불가사의’를 공개했다. 아오테아로아는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하며 세계 8대 불가사의 후보로 뉴질랜드의 다양한 지역을 추천하고 기내 안전 수칙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르네 디 몬시(René de Monchy) 뉴질랜드관광청 총괄 본부장은 “관광업은 뉴질랜드 경제 회복의 핵심 산업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통해 내국인들에게는 뉴질랜드의 또 다른 모습과 경험을 소개하고 해외 방문객들에게는 다시 여행이 가능 해졌을 때 뉴질랜드를 기억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리앤 게라그티 (Leanne Geraghty) 에어뉴질랜드 고객과 영업부서 총괄 책임자는 “아오테아로아, 세계 8대 불가사의 비디오는 뉴질랜드 최북단의 케이프레잉가부터 남쪽의 스튜어트 섬까지 뉴질랜드 전역의 여행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뉴질랜드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상”이라며 “COVID-19로 인한 국경 폐쇄는 뉴질랜드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현재 해외 방문객이 없는 시기이지만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로 국내 지역 수요를 이끌고 현지 관광 업계와 뉴질랜드 경제, 에어뉴질랜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국경이 다시 열릴 때 뉴질랜드 국제 관광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 종식 후 해외 관광객들이 뉴질랜드를 여행지로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뉴질랜드의 매력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의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 아오테아로아 세계 8대 불가사의’는 한꾸어 자막도 제공하며 뉴질랜드관광청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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