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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사회와 경제의 핵심, 비곡 점령전 실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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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3 15:38:26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에 사회와 경제의 핵심 '비곡 점령전'을 12월 2일 실시했다.

    첫 번째 비곡점령전에 강력한 문파들이 참여해 점령석을 지키고 빼앗기 위해 필드 보스의 공격을 활용하거나 술사 캐릭터의 결빙을 중심으로 적대 문파를 척결하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사투를 벌였다.

    '비곡 점령전'은 비천, 사북, 천도 3개 월드의 총 12개 서버에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파 기술 중 문파 발전의 '세무국' 1레벨을 달성하면 점령전에서 공격 자격을 획득할 수 있으며, '비곡 점령전'에서 승리한 문파는 다음 점령전이 진행되기 전까지 1주일 동안 비곡주로서 비곡을 개방 또는 통제할지 결정할 수 있다.

    비곡 개방 시 채광되는 흑철 세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통제 시 미르 대륙에서의 흑철 공급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각 비곡에서 채굴되는 하루 총 흑철 채굴량의 15%가 '문파 흑철 세금'이 되며, 매일 오전 4시 기준 문파의 창고로 지급된다.

    '저장소' 1레벨부터 3레벨까지 최소 500만에서 최대 1,000만의 문파 흑철을 보관할 수 있으며, 비곡주 문파는 매일 오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각 지역의 '흑철 상인'을 활용해 문파 창고에 쌓인 흑철을 판매 가능하다.

    흑철 상인에게 판매한 흑철은 비곡주가 설정한 가격으로 일반 이용자들이 구매할 수 있고, 비곡주 문파는 흑철 상인을 통해 1만 흑철 당 금화 설정이 가능하며, 판매된 수익금은 문파 금고에 문파 금화로 쌓이게 된다.

    이번에 펼쳐진 첫 번째 비곡 점령전에서는 비천과 뱀골 두 가지로 구분된 24개 비곡에서 11명의 새로운 비곡주가 탄생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비곡주가 정해지지 못한 채 종료된 곳도 있었다.

    미르 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자 경제적 가치를 지닌 핵심 아이템 '흑철'을 중심이 되는 '비곡 점령전'을 통해 앞으로 문파의 힘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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