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이제는 임튜버(임업 유튜버)가 대세

한국SNS인재개발원(원장 김두환)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녹색자금을 활용하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에서 주최한 임업인 대상 언택트 온라인 교육(virtual class)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업인들의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함양하고 SNS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된 본 교육과정은 2일간 8시간씩 총 16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임업인들을 위한 1인미디어란?, △페이스북을 활용한 임업인 카드뉴스 제작 기법,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임업인 감성 마케팅 기법,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임업인 마케팅 기법,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임업인 온라인 쇼핑몰 매츨 증대 방법,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 나도 할 수 있다!, △임업인을 위한 모바일 영상 제작 기법으로 구성돼 이뤄졌다.

임업인들의 SNS 온라인 홍보 마케팅 자생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임업에 대한 사회 전반의 긍정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까지 포함하여 진행된 교육으로 임업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이번 강의를 기획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교육·소득지원본부 임업·재배기술교육실 김윤희 책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빠르게 변하는 마케팅 트렌드 속에서 임업인들에게 SNS 마케팅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본 교육은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교육일 것"라고 말하며, "앞으로 농튜브(농업 유튜브)와 같이 임튜브(임업 유튜브)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 A씨는 "기존에 배울 기회가 없었지만 필요성을 크게 느끼던 SNS 마케팅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배울 수 있게 되어 더욱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시니어 교육생 B씨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온인터넷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 한국임업진흥원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SNS인재개발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학교, 지자체, 기업 등에서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언택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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