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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투자리포트]한라홀딩스, 4분기 영업이익 개선 뚜렷할 것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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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4 11:35:02

    ▲(사진=네이버 증권정보 갈무리)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한라홀딩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0,000원을 제시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토대로, 당사는 만도/만도헬라/㈜한라로 구성된 동사 지분법이익 대상 자회사 외에도 자체사업의 실적개선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자체사업 부문은 크게 애프터마켓, 로지스틱스, 모듈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금번 실적을 통해 핵심사업인 애프터마켓과 모듈부문 매출비중이 62%까지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대 수준인 4.2%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따.

    이에 대해 그는 "저마진 로지스틱스 사업에 대해 2018년부터 외형을 축소시킨 효과가 컸으며 애프터마켓 유럽(HCE)과 국내 Non-캡티브 매출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한라홀딩스가 4분기에도 자회사 및 자체 사업을 통한 뚜렷한 영업이익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도급공사에서 자체사업 위주로 매출의 재구성과 구조조정을 통한 판관비 절감으로 인해 ㈜한라의 경우 분기 매출액 4천억대 및 high-single 영업마진 구간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여 동사의 2021년에도 현재의 강한 이익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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