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07 12:27:19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담양군은 지속가능한 자립형 생태도시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립한국정원문화원 등 내년 국비예산 10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그동안 중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최형식 군수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주요 국비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사업(총사업비 196억) △대체취수원 개발(111억)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105억) △도시재생 인정사업(83억)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41억) △가사문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40억)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27억) △대나무박물관 복합문화공간조성(19억)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16억) △봉안정미소 문화예술공간조성(4억) △시군역량강화사업(4억) 등이다.
이중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은 1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성면 금성리 대나무생태공원 일원 7만㎡ 면적에 정원연구동, 교육실, 온실, 시험포지, 실습장, 전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비사업으로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고가제 문화관광공원 조성사업(15억) △한재골 숲놀이센터 조성(8억) △저지방한우브랜드육성사업(19억) △정곡시문학동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7억)등을 확보했다.
7일 담양군 지속가능경영기획실 관계자는 “재정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국도비 확보는 군 재원확보에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2022년도 국비 또한 역점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예산순기에 맞춰 적극적인 국고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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