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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세권 개발지구 인근…배후수요·유동인구 품은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 공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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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9 15:07:21

    - 총자산 50억 원 이상 부자 빌딩·상가 보유율 60.1%, 자산 규모 클수록 상업시설 비중↑

    ▲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 조감도 ©신세계 건설

    소득수준이 높은 부자들은 총자산이 많을수록 부동산자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자산 56.6%, 금융자산 38.6%, 그리고 기타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부동산자산의 비중은 총자산이 많을수록 높다.

    또한 부자들은 예적금, 주식, 보험, 빌딩·상가, 거주주택, 토지·임야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 종류별 보유율도 총자산 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보유율 격차가 가장 큰 자산은 빌딩·상가로 총자산 50억 원 미만 부자 중 빌딩·상가를 보유한 경우는 24.7%인데 비해 50억 원 이상 부자는 60.1%로 35.4%p나 높은 보유율을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는 “부자들이 상업시설을 선호하는 이유는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시설에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임대수익과 함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대책들이 주로 주택시장을 향하고 있다는 점도 상업용 부동산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었다. 다주택자 대출규제, 종합부동산세 과세 등으로 갈 곳을 잃은 투자수요가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해 6.17 대책발표를 기점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이 많아졌다. 한국감정원 월별 건축물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은 9만 3,427건으로 전 분기 7만 3,071건 대비 2만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 건설이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내 상업시설 공급 소식을 전했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지난해 12월 강남 노른자위 땅에 디자인하우스(오피스텔)를 선보이며 분양을 마쳤다. 해당 단지 내 상업시설은 같은 건물 지상 1층에 위치하며 17개 호실, 약 1,855㎡(561평)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수서역세권 개발지구에서 자곡동에 이르는 주거 중심 개발 지역, 수서역 CLD(Central Living District)의 핵심에 위치한다. 도보 300m 내에는 과천-위례선 자곡역(예정)이 검토 중에 있으며 세곡시공원, 대모산 등 숲세권까지 갖춰 많은 유동인구가 기대된다. 또 인근에 동부간선도로를 비롯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있다.

    또한 전면부가 자곡로 대로변과 접하고 있는 한편, 후면부는 종교시설 및 실버타운과 접해 유동인구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같은 건물 내 오피스텔 입주민과 함께, 반경 500m 내에 약 7,600여 세대의 배후수요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상업시설은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가 디자인에 참여해 강남 최초로 밀라노풍을 뜻하는 밀라네제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상업시설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수공간 및 커뮤니티공간 등 4가지 테마 라운지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는 외부인과 거주인의 이용 공간으로 분리됐다. 따라서 이곳에 소비력이 높은 방문객들이 모이는 감각적인 상권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가치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공공택지, 유통, 업무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지에 위치해 그 프리미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서역을 지나게, GTX-A(예정), 수서광주복선전철(예정) 5개의 철도를 중심으로 많은 유동인구가 형성되어 인근 주거지 및 상권 발달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에도 다수의 교통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5월부터 광역교통개선대책 ‘과천-위례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면서 인근에 ‘과천-위례선 세곡역(가칭)’ 신설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사업 완료 시 성남시 복정역에서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역까지 과천-위례선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터널을 뚫어 성남에서 강남을 잇는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금토동~고등동, 강남구 세곡동~일원동 일원 총 9.5km구간에 진행되는 이 사업으로 강남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의 평균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은 추후 미계약분 한해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되며 방문객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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