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9 09:59:49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 부회장)이 연말 잇따른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요진건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서초동 1330-11번지 업무시설 신축공사’, ‘부천괴안 B-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등을 연달아 계약하는 쾌거를 이루며 3136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요진건설이 수주한 ‘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공사금액 2546억으로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연면적 20만7806.7m²,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57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주식회사 신앤킴파트너스가 발주한 ‘서초동 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 오피스텔 136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396억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또한 ‘부천괴안 B-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및 20층, 4개동 총 28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80일이다. 공사금액은 381억이며 요진건설 몫은 194억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건설시장 불황 속에서도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발주한 공사 3건을 연달아 수주하는 저력을 과시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요진건설의 45년 기술력과 노하우로 2021년도 수주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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