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9 15:10:43
감염병 발생 관리, 국가 예방접종, 결핵 관리 분야 우수군 선정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 보건소가 질병 관리청에서 시행한 2020년도 감염병 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지난 28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질병 관리청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합천군은 감염병 발생 관리, 국가 예방접종, 결핵 관리 분야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병 관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월2회 코로나19 접촉자 범위를 확대하여 선제적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주동회 합천군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최근 코로나19가 집단 및 산발적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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