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30 14:30:31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 쌍백면장 최규진은 30일 합천군 본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문준희 합천 군수에게 기탁했다.
최규진 면장은 “우리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바쁘신 중에도 저희 아들의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듯한 정성이 담긴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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