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31 13:29:09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그룹 NATURE(네이처) 멤버 소희가 아리랑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소희는 30일 아리랑국제방송에서 방영된 '2020 아리랑대축제–다시, 아리랑'(Revival of Arirang: Korea's Heartbeat) 공연에서 창작 아리랑 '이렇게 보낸다'를 완벽 소화했다.
따뜻하고 차분한 블랙 트위드 재킷과 청순한 생머리로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한 소희는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희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아픈 마음을 담백하게 노래했다. 특유의 슬픈 눈망울과 아련한 목소리로 애절한 사랑을 이야기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깊은 감성으로 한국인의 정서 '한'을 완벽하게 표현한 소희에 대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0 아리랑대축제'는 아리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 아리랑국제방송의 아리랑 재해석 콘서트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창작 아리랑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소희가 소속된 네이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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