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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2021년 글로벌 기업 도약" 한목소리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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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04 21:03:11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시무식 등을 통해 2021년 업무를 시작한 제약바이오업계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 이를 위한 연구개발 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임직원들이 4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한미약품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 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 새로운 다짐'을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은 "제약강국 글로벌 한미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한국형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코로나19 시대 대비 등을 위해 깨어있을 것"을 당부했고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변화, 혁신을 통한 목표 달성 및 리딩기업으로의 자리매김, 미래 기반을 다질 것" 등을 주문했다.

    윤리경영본부를 신설한 메디톡스는 "올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한층 더 높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주문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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