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5 09:55:51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장관상) 및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유공자(도지사상) 5명
[산청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산청소방서는 지난 14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9~2020년 적극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소방공무원(4명) 및 민간인 유공자(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석자 발열 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허미영 소방위는 구급지도관으로 119구급서비스 품질교육·개선, 실적관리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민간인 진창현(남, 38세)씨는 지난 2020년 8월 계곡에 익수된 환자를 구조 후 심정지 상태인 것을 인지하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로 자발순환 회복을 도와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김재수 서장은 “이 상은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며“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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