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21 11:18:13
일일 ‘도시락 데이’ 시행...‘지역식당 이용의 날’ 대체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상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요식업체 지원을 위해 20일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부서별 주 1회 ‘도시락 데이’를 시작했다.
‘도시락 데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한빛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식당 방문 이용 장려 차 시행하던 ‘지역식당 이용의 날’을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맞춰 변형한 것이다.
한빛원전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 이상일 때는 ‘도시락 데이’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며, 1.5단계 이하로 완화 시에는 기존 ‘지역식당 이용의 날’로 전환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1일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하여 발전소 안전운전에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식당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도시락 데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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