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22 17:58:56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아파트 디자인의 특화 전략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상품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1’에서는 외부환경디자인(Exterior)과 내부 인테리어(Interior) 전략, 상품 중심의 발표가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외부환경디자인에선 푸르지오의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 외관에 볼륨감, 깊이감을 강조했다.
수직, 수평 패턴과 완성도 있는 면 분할을 강조하는 한편 조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이공간(동적 개념의 매개공간)을 활용한 주민공동시설 디자인도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집콕’ 트렌드를 반영한 집 본연의 가치를 집중 조명한 인테리어 상품전략도 발표했다.
그동안 푸르지오가 도입한 편리미엄 가전(빌트인 식기 세척기, 건조기 등), 진화형 히든키친, 액자형 대형창호, 쇼룸형 드레스룸, 매립형 붙박이장 등 핵심 상품 및 사업 특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추가 인테리어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소비자들의 테라스 공간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햇살과 바람을 담은 힐링 공간인 ‘그린라이프 테라스’도 도입한다.
대우건설은 ‘그린라이프 테라스’에 대해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과 상품전략을 매치시켰다며 거실과 분리된 작지만 취미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형 구조를 선호하는 2030세대 니즈를 반영한 ‘전면개방 LDK’(Living, Dining, Kitchen)과 사용자 기능에 따라 분리된 ‘독립형 드레스룸’도 제공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1에선 ‘호텔형 욕실’과 ‘트렌드 리빙 아이템’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인테리어 상품 전략 등도 발표됐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2’에서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 상품 등의 주제로 콘텐츠 폭이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가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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