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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 판매 부진, 1분기 생산량 200만 대 줄여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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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5 09:32:03

    ▲애플 아이폰12 미니 ©애플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12 시리즈 중 하나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음에도 판매량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이폰12 미니는 주로 미국과 유럽의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되었지만,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판매가 부진하다고 맥루머스는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12 미니의 주요 제조사인 페가트론에 대해서 발주량을 줄였다고 디지타임즈는 전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에서는 아이폰12 프로 등 대형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동아시아는 타 지역보다 코로나의 심각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애플은 1분기 아이폰12 미니의 생산량을 200만대 줄이고, 아이폰12 프로의 생산량을 늘렸다고 모건 스탠리는 보고했다.

    현재 아이폰12 미니의 시리즈 전체 비중은 6%에 불과하다. 한편, 아이폰12 프로의 발주량은 크게 증가해 제조사인 폭스콘은 1분기 생산량을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내부 사정에 대해서 밝은 애널리스트 밍치궈에 따르면 고객 수요 대부분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로 몰렸다고 한다. 부품공급처의 보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2 프로에만 탑재 중인 라이다(LiDAR) 스캐너의 발주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져 이런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에서도 지금처럼 4종의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니 사이즈의 아이폰을 다시 출시할지는 의문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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