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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불패 계룡 대실지구, '계룡자이'가 열기 잇는다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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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01 10:08:19

    - 계룡 대실지구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 모두 청약 마감, 오는 3월 ‘계룡자이’ 분양
    - 교통, 생활, 여가, 자연, 교육 갖춘 미니 신도시에서 대전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어

    ▲ '계룡자이' 조감도 스케치 ©GS건설

    충청남도 계룡시 대실지구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겁다.

    계룡 대실지구는 2004년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및 금암동 일대의 연면적 약 60만 4,251㎡ 부지를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고, 약 4,000세대의 미니 신도시로 만드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해 첫 분양을 시작으로 대실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특히 공급된 단지들이 모두 청약에서 흥행한 만큼,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계룡자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대실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시 역대 최고 기록인 평균 4.43대 1, 최고 13.03대 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고, 이어 지난해 6월에 분양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26대 1, 최고 52.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실지구의 미래가치를 증명했다.

    대실지구의 신규 아파트들이 연이어 완판에 성공하면서 GS건설이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인 ‘계룡자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계룡자이’가 들어서는 대실지구는 대전 인근에서 같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충청권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전, 세종, 논산, 공주 등 충청권 주요 도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로, 계룡~대전 간 도로망 확장,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도로 교통망 외에도 KTX 계룡역을 이용하면 서대전역까지 약 15분이 소요되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로는 대전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실지구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계룡자이’ 입주민 역시 그 안에 마련되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각종 생활 인프라와 대실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중이다. 계룡중, 계룡고까지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유통단지(계획),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들어서면 직주근접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실자이’는 근린공원, 농소천,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 등 계룡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는 “6·17 부동산 대책에서 대전이 조정대상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로 규제에서는 자유롭고 대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 대실지구가 각광받고 있다”며 “대실지구는 전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외에도 여가, 자연,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으로 이번에 분양하는 ‘계룡자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GS건설이 오는 3월 공급하는 ‘계룡자이’는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지어진다. 세대 수는 총 600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만 설계된다.

    한편, ‘계룡자이’는 오는 3월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분양홍보관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으로만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 방문예약은 ‘계룡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관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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