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5 11:03:21
경기 수원지역 홀몸 어르신 180명에게 3월말까지 총 1만3000여식 제공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3곳이 만든 도시락(총 1만3000여개)을 구입해 경기도 수원시 홀몸 어르신 180명에게 오는 3월 말까지 매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지역복지관 등과 ‘따뜻한 한 끼 나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원은 지난 1953년 그룹의 모체인 선경직물이 설립된 곳으로 SK그룹의 발상지이자 B tv 수원방송 권역이라고 설명했다.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일환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은 “SK그룹에서 추진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우리 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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