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9 16:27:35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옛 대림산업인 DL이앤씨가 분할후 재무안정성 등 신용등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 중 2곳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신용등급 AA-는 건설업계 최상위권이라고 설명했다.
DL이엔씨는 이번에 이들로부터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사업 우수한 안정성 및 재무구조 확보,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 신규수주 11조 5000억원을 경영목표로 잡은 DL이앤씨는 분할 전 기준 지난해 매출액 10조2650억원, 영업이익 1조1781억원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도 건설사업은 7413억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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