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새 보급형 태블릿을 준비중인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8일, 유출전문 트윗인 워킹캣의 말을 빌어 삼성이 새로운 보급형 태블릿 2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워킹캣이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먼저 갤럭시탭S7 라이트의 경우 2560 x 1600 해상도에 12.4인치 LTPS TFT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2.5인치의 대형 스크린 표기와 함께 5G 연결, 그리고 5G 통신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함께 갤럭시 연속성이란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갤럭시 연속성이란 갤럭시폰과 갤럭시탭, 그리고 삼성 갤럭시 노트북간에 작업 환경을 연속해서 사용하고 상호 데이터 공유가 쉬운 삼성 생태계를 뜻하는 표현이다.

물론,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11을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3.1 을 지원할 확률이 높다.

갤럭시탭A7 라이트는 한손 작업이 편리한 8.7인치 디스플레이의 폼펙터를 지원하며 슬림한 외형의 메탈 디자인, 그리고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데 이 부분을 정리해보면 보급형 멀티미디어 태블릿의 성격을 지닐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 출시일의 경우 두 모델 모두 올해 6월 발표한다는 내용이 표기돼있는데, 이 경우 제품 출시는 같은달 6월이나, 아니면 한달 늦은 7월이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두 제품의 가격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출시된다면 라이트가 아닌 일반 모델들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확률이 높고, 그 경우 갤럭시탭S7 라이트는 삼성의 가장 저렴한 5G 태블릿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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