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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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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9 15:53:28

    ▲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의 모습. ©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장매튜 대표는 ‘하지 말아야 할 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 ‘할 수 있는 일’로는 사내 카페 이용 시 머그컵 사용을 꼽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장매튜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고고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머그컵을 배포하고, 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독려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고고챌린지 이전부터 입사 직원에게 텀블러를 포함한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페퍼 장바구니’를 증정해, 일회용 물품을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를 주도하고 친환경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녹색건축물 금리 우대’와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 금융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고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장매튜 대표는 다음 주자로 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이사,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 로완 페츠(Rowan Petz), 페퍼저축은행 전속모델 배우 오대환을 지목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경기도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있다. 모회사인 페퍼 그룹은 2019년 12월 기준 약 64조 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 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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