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19 18:10:25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베스티안재단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인 아크릴로부터 화상예방 교육 및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기금을 전달받았다.
베스티안재단은 최근 베스티안재단과 화상예방 교육 및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티안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기금은 화상예방 교육 사업과 화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엔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화상은 인간이 느끼는 최대의 고통 중에 하나라고 들었는다"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어린시절 화상예방 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화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마음 쏟아 줘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상예방 교육 사업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아크릴의 이번 후원금 지원에 대해 평소 화상환자,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아크릴 박 대표의 신념에따라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 화상환자들의 고통을 알게 됐고 기부처를 찾던 중 화상환자는 물론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스티안재단은 아크릴에 대해 감성에 집중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화상, 초음파, 유전체, 안전 데이터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 처리, 사업 경험을 수년간 축적해왔으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을 의료 AI로 접목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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