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22 10:24:50
생산물품 화재는 일반화재와 달리 연소속도가 빠르고 연쇄폭발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18일 하동군 소재 ㈜디에스아이 위험물 제조소를 여섯 번째 현문현답 대상으로 선정해 현지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아이 제조소는 금남면 해안로 부근에 소재하고 주생산품으로는 정제연료유 등 3종을 1일 48톤 생산하고 연면적 554.92㎡ 에 3동의 구조물로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제연료유 등 생산물품 화재는 일반화재와 달리 연소속도가 빠르고 연쇄폭발을 일으켜 기업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위험물로 옥외탱크저장소 17기, 28,000리터(제4류제2석유류 등 3종)가 저장돼 있다.
이에 소방서 현장출동 대응팀과 관계자가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하며 답을 찾아 소방대응활동 계획에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조현문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시기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 기업의 재산·인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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