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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복귀…2016년 이후 최초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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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4 10:48:52

    ▲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가 국내 정식 출시된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프리스비 명동점에 기기가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22일(미국 시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이 삼성을 제친 것은 2016년 이래 최초로 2020년 가을 출시한 5G 지원 아이폰12의 판매 호조에 의해서 4분기 아이폰 판매대수는 7,990만대(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에 이르렀다.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중 삼성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6,2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 3위는 샤오미로 4,340만대(33.9% 증가), 4위는 오포로 3,440만대(12.8% 증가)였다고 한다.

    화웨이는 미 정부의 제재 조치로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1.1% 감소한 3,430만 대를 기록했다. 동사는 11월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를 매각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2021년에는 스마트폰 생산대수를 60% 감소시킬 준비에 나섰다는 보도도 나왔다.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3억 8,460만대로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트너 관계자는 “아직 소비자들은 신형 스마트폰 구입에 신중하다. 신형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5G 지원 및 프로급 카메라 기능에 특히 주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조사별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는 삼성이 계속 1위를 유지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의 연간 판매대수는 2억 5,300만대(전년 대비 14.6% 감소), 애플은 1억 9900만대(전년 대비 3.3% 증가)였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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