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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협력사는 폭스콘? 미국 공장에서 전기차동차 생산할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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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5 10:55:03

    ▲폭스콘의 전기차 제작 지원 플랫폼(MIH) ©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애플 아이폰을 제조하는 위탁제조업체 대만 폭스콘이 미국 전기차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를 생산하는 등 본격적으로 애플 아이카(i-car) 생산에 대비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폭스콘은 최근 미 전기차 전문 벤처기업 피스커와 공동으로 전기차를 생산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폭스콘과 피스커는 연간 25만 대 규모의 전기자동차를 제조할 예정이다. 공장은 미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폭스콘은 이미 위스콘신주에 공장을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폭스콘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위스콘신에 LCD 패널 공장을 세웠다. 당시 폭스콘은 100억 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LCD 공장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높은 인건비로 인해 공장 규모를 대폭 축소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 공장을 자동차 조립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소식이 보도된 2월 24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피스커의 주식은 39% 급등한 22.58달러를 기록했다. 피스커는 지난해 10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피스커는 2016년 LA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로 창립됐다. 창업자는 피스커. 피스커는 BMW와 애스턴마틴 등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피스커가 전기자동차 설계를, 폭스콘이 이를 제조할 전망이다. 이 같은 방식은 최근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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