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25 14:01:36
진로·직업 프로그램 일환 요리사, 원예치료사 키트배부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 체험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비대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응답한 요리사, 원예치료사 직업체험으로 진행하게 됐다.
요리사, 원예치료사 각각 25명씩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초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관내 청소년들의 큰 관심과 체험활동의 욕구를 확인했다.
그동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특강이나 대면 프로그램 등으로 돼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체험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을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활동, 지역자원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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