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25 14:40:51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대표)이 물러난다.
롯데그룹은 25일 유통계열사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 사업 부진에 책임을 지고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롯데는 조직 분위기 쇄신 및 롯데온의 안정적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출범으로 1주년을 앞둔 롯데온 사업을 이끌어 온 조 사업부장은 롯데온의 출발부터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시스템 오류로 경쟁사보다 떨어지는 서비스 안정성, 사용자들의 낮은 평가 등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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