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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기술력과 국산화가 이끈다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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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04 17:20:55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삼성증권이 인텍플러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인텍플러스가 반도체 패키지, 메모리 모듈 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외관검사 장비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Mid-end(FC-Bump), Flexible-O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 및 2차전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통해 해외 다양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레퍼런스, 추가로 국산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있을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배현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i사의 차세대 패키징 EMIB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레퍼런스를 통한 고객사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 OSAT업체와 파운드리향 매출 확대 등이 기대되며, 당사는 동사의 2022년 외관 패키징 시장 내 점유율이 30~3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인텍플러스는  국내 S사에 파우치 타입의 자동차용 중대형 2차전지 외관 및 검사 관련 공정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면서 " 타 셀 업체까지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호적인 전방의 투자 분위기 속 향후 검사장비의 침투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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