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키움증권이 코웰패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코웰패션의 2021년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4797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926억 원으로 추정했다.

패션사업부 주요 성장 동인은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매출과 기존 화장품 브랜드 판매 호조 지속이고, 전자사업부 또한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자동차 시장 호황에 따라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웰패션의사업부가 페어라이너, 켈빈클라인 등의 골프웨어와 라코스테, 폴스미스 등 언더웨어를 신규 출시해 새로운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웰패션은 2020년 10월 인플루언서 큐레이션 전문가와 공동으로 MCN 전문기업 자회사 인픽을 설립했다"면서 "홈쇼핑 중심에서 새로운 플랫폼인 유통 수수료가 낮은 디지털 커머스 채널 비중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이익률개선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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