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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출시 임박...모멘텀 역할 할 것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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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05 08:40:28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대신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20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출시와 트릭스터M의 국내 출시를 각각 이달 24일과 26일로 결정했다. 리니지2M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 대비 상대적으로 해외 인지도가 높은 리니지2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해외 시장 흥행 성과가 있을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히 일본 시장은 과거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에 성공한 지역으로 리니지2M도 양호한 성적표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리니지2M 대만은 초기 하루 매출 5억원, 일본은 초기 일매출 10억원을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서 "상반기 가장 큰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는 2월 9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시작 18시간 만에 200만명의 사전예약자가 모집된 만큼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이 연구원은 진단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2  출시를 앞두고 신규 영상 공개 등 사전 마케팅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2는 4월 말에서 5월 초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분기 신작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면서 "더욱이 올해나 내년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 공개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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