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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군자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방역 작업..유세 공식일정 시작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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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25 06:24:44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군자역차량사업소에서 지하철 방역을 하고 있다. ©오세훈 캠프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자정, 군자차량사업소를 찾아 늦은 시각까지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마지막으로 회차한 열차 방역작업에 나서며 공식 선거운동 첫발을 내딛었다.

    오 후보는 “코로나19로 무엇보다 지하철 이용하시는 시민 분들의 안전,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라고 운을 뗀 후, “하루종일 운행한 우리 시민들의 발 지하철이 잠시 머물렀다가 고단함을 이겨내고 다시 이른 새벽부터 일터로 향하는 시민 분들 모시기 위해 새로운 하루를 준비하는 그런 곳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심장 서울이 다시 뛰는 계기가 될 선거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차량기지의 상징적 각오 담기 위해 방문했다”라며 군자차량사업소에서 선거운동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소회를 밝혔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군자역차량 기지에서 방역요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세훈 캠프

    이날, 오세훈 후보는 전동차 방역작업에 동참하며 “사실 우리 시민들 잠든 사이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다. 지하철이 밤늦게 들어와 새벽에 나가는데 그 사이에 쉴 틈도 없이 이렇게 소독부터 청소, 정비 등의 일들이 벌어진다. 이 분들 노고에 다시 한 번 큰 고마움 느끼게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새로운 시작인만큼 열심히 뛰어 다시 뛰는 서울시 꼭 만들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다진 오 후보는 D-13 선거운동 공식일정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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