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 … 올 11월 첫 입주 앞두고 마지막 단지 분양
- 메이저 브랜드타운 형성으로 주목받는 사송신도시, 자족형 신도시의 알찬 생활 인프라 기대
- 사송신도시를 완성하는 브랜드타운 마지막 프리미엄, 사송 더샵 데시앙 3차에도 눈길

올 11월 첫 입주를 앞둔 사송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입주를 앞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지난 2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C1블록)의 전용면적 84㎡(11층)는 4억 7175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면적의 분양가가 3억 5300만원이었던것을 생각해보면 1억 2천만원에 가까운 웃돈이 붙은 것이다. 올해 7월 전매제한이 해제되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에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으로, 사송신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1, 2차 단지의 인기로 올해 첫 분양 단지이자 사송 더샵 데시앙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공급단지로 오는 4월 분양에 나서는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도 분양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미 3800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사송 더샵 데시앙’ 단지의 마지막 퍼즐로, 3차 단지까지 조성되면 43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이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올해 1차 단지 입주에 맞춰 완성단계에 접어든 신도시로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는 물론, 교통, 생활, 교육, 업무 기능까지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금정산과 군지산, 다방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자족신도시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는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양산 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가 개통할 예정으로 부산과 양산 구시가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사송신도시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하이패스 IC도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사송신도시는 사실 상 부산과 양산 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형 자족신도시 답게 다양한 도시기능도 함께 갖춘다. 사송신도시에는 직주근접의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족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미 조달청이 정부기관의 입주를 위해 일부 부지를 계약했고, 양산 지역 내 관공서의 추가 입주도 협의 중이다. 또, 향후 자족시설용지의 분양도 진행 중에 있어 입주기업의 규모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양산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도 사업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국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 시설에는 수영장(25m x 5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오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송신도시의 완성 시기에 맞춰 입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사송신도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옆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단지 인근에 있다. 또 중심 상업시설과 유통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사송신도시의 장점인 교통환경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내송역(예정) 및 사송역(예정)으로 부산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신규 개설을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사송IC가 개통된다면 부산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53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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