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3-26 18:34:40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주총 결과, 진옥동 기타비상무이사,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성재호(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윤재(전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최경록(㈜CYS 대표이사)·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최고경영자)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또, 배훈(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곽수근(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이용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최재붕(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 신임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됐다. 아울러 지난 3일 이사회에서 분기 배당이 가능하도록 변경된 정관도 이날 주총에서 확정됐다.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First, 주주 First 라는 금융의 기본 원칙을 다시 한 번 새기고 보내주신 기대와 믿음에 실질적 가치로 보답하겠다”며 “Digital과 ESG 관점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코로나가 몰고 온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에 누구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당면한 위기를 새롭게 혁신할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