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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플러스, 육포작업장 증축 운영


  • 한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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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31 17:02:03

    ▲ © 동그라미플러스 육포작업장 증축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익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동그라미플러스(대표 송정화)가 증축운영에 들어갔다.

     동그라미플러스 육포 작업장은 2006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기금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3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육포 사업을 시작했다.

     그 후 2007년 HACCP인증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 도지사상품인증, 홍국 육포 특허 획득 등 품질 향상에 앞장섰으며, 국군복지단(PX) 납품, 아름다운가게 입점 및 GS홈쇼핑, 롯데홈쇼핑 방송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뤄내, 사업 초기 2천여만원의 매출에서 현재는 4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장 발전해왔다.

     근로장애인 대표 육모씨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이 매우 기쁘며, 퇴직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해서 독립생활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그라미플러스 송정화 대표는 ‘육포작업장 준공을 기반으로 근로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그라미플러스는 2000년도에 개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 기업으로 육포사업단, 목공예사업단, 발달장애인카페 오다가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사업에 선정되어(면적 297.03㎡/ 총 4억 6백만원) 2019년 9월 30일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26일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9일 준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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