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3-31 19:55:32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한국어 교육이 선행되지 않은 채 중도에 입국한 청소년과 외국인가정 청소년들이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기초 한국어교육과 함께 한국화 그리기, 전통시장 체험, 지역사회 관광지 견학 등 한국문화교육이 제공된다.
이지훈 센터장은 “증가하고 있는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자녀 청소년에게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여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이 같은 교육이 근본적으로 가장 필요하다”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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