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2 08:25:29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월 31일 완주군은 지난 29일과 30일 양 이틀간 읍면과 군청 민원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원예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스트레스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원예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최근 식물 및 원예활동을 통한 심신회복을 추구하는 대내외 추세에 부응해 기획됐다. 체험은 다육이 활용한 원예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인 개인정보보호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사례 위주로 군청 정보통신부서에서 교육했다.
참여 직원들은 그동안 민원처리에 바빴던 일상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원예 체험활동으로 마음을 재충전하며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최일선에서 군민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원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지원 및 온라인 심리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배려대상자 위한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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