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3 21:23:36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전북도는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을 통해 도내 청년층에게 신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도록 돕고, 복지도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청년의 욕구가 반영된 서비스를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건강 문제도 개선하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9년도부터 공모방식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도는 2020년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10명의 청년들을 채용하고 교육하여, 오는 4월부터 전북 지역 청년(만 19~39세)을대상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개인·집단 상담, 운동 케어(요가,필라테스), 집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를 통해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관리, 취업 역량강화, 신체건강과 활력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서비스와 다음 블로그를통한 비대면서비스를 병행하여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3월 23일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모집할 계획이며, 도내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인원은 비대면 서비스를 포함하여 신체건강서비스 84명, 정신건강 서비스 156명 등 모두 240명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지역 청년들의 심신 안정과 취업역량 강화 지원이 더욱 강조된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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