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3 21:45:18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군산시는 내항 내 진포해양테마공원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군산밤 푸드트레일러’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5명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청년으로 푸드트레일러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취업애로 청년과 생계·주거·의료급여를 받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군산시청 3층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2차 창업요리 평가를 통해 ▲가격·메뉴 적정성 ▲조리법 창의성 ▲위생 및 청결 등을 평가해 고득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4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사업자등록, 위생교육, 영업신고 등 사전절차를 거쳐 사용개시일(지정일)로부터 1년간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다. 갱신조건에 부합할 경우 최대 1년 연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군산밤 푸드존」은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 조성하고 청년에게 소자본 창업 등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푸드존 사업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