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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쉼표를”


  • 한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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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03 21:54:27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도서관 주간행사를 맞아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연다.

     2일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 공식주제와 함께 5일부터 23일까지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간행사 기간 동안 그림책 원화전시를 진행하며 4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연체자 해방의 날로 연체 도서 반납시 도서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과 23일에는 하브루타 창의독서교실을 진행한다.그림책 원화전시와 연체자 해방의 날은 도서관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브루타 창의독서교실은 초등학생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교육법을 활용해 한국 고전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토론한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 신청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하면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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