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9 07:57:22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지부장 송기선)는 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도 옥외광고협회는 정읍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해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선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지역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그 정성과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정읍시지부는 평소에도 불법 현수막과 게시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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