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9 12:53:39
[베타뉴스=한병선 기자]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정원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시와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은 오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주중부비전센터와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으로 ‘2021 정원문화특강’을 한다.
이번 정원문화특강은 △정원 식물의 이해 △자연주의 정원 만들기 △전주의 민간정원 알아보기 △텃밭정원 가꾸기 등을 주제로 총 10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 열리는 첫 특강에는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콘텐츠 그룹장이 참여해 ‘갖고 싶은 정원, 만들고 싶은 정원’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오프라인 특강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통신사협동조합 홈페이지(cttelecom.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통신사협동조합(063-282-2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정원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이야기가 담긴 정원문화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한병선 (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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