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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매출 4000억 클럽 가입…교촌과 빅2 체제 구축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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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4 09:54:33

    ▲ bhc 로고. © bhc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해 매출 '4000억 클럽'에 가입하며 교촌과 함께 치킨업계 '빅2' 체제에 진입했다. 이는 독자경영 7년만에 이룬 쾌거다.

    bhc치킨은 상생경영과 품질경영을 더욱 강화해 이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 4,0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6%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bhc치킨은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으로 회사가 강조해온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정한 상생경영 실천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bhc치킨은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있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로인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구매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가맹점에 주문까지 이뤄지게 하는 역할에 충실했다.

    또한 가맹점은 매뉴얼에 따른 조리, 고객 중시 영업 규칙 준수 등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 접점에서의 신뢰를 얻었다. 이러한 가맹점과 본사 노력이 4000억원 매출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작업했다는 것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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