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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프라 갖춘 사송신도시 내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분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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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6 10:16:49

    - 직주근접, 학교, 편의시설, 자연 갖출 자족신도시 사송, 수도권 3기 신도시 모티브로 주목
    - 올 11월 첫 입주 앞두고 대규모 인프라 갖출 전망 … 올해 첫 분양단지 공급 나선다
    - 4300여세대 규모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 ©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투시도

    동남권 최고의 신도시로 불리는 센텀시티는 대규모 주거단지는 물론, 대규모 상업시설을 갖춘 편리한 생활환경, 벤처, 미디어 기업을 비롯한 업무단지, 학교, 수영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입지환경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집값 형성에 있어서도 센텀시티의 인프라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센텀시티 중심에 위치한 ‘대우 트럼프월드 센텀’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2020년 1월 8억 2천만원(23층)에 거래됐다. 1년이 지난 2021년 1월, 이 단지의 같은 면적은 13억 3천만원(6층)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에 5억원 이상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생활인프라는 절대적인 영향을 요소로 센텀시티와 같은 자족신도시는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양산에 조성되는 사송신도시의 경우도 1, 2기 신도시의 사례를 참고해 완성형 자족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제2의 센텀시티센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에 조성중인 사송신도시는 주거, 일, 여가, 자연까지 갖춘 자족신도시로 조성에 나선다. 먼저 사송신도시는 매머드급 메이저 브랜드타운이 조성 중이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를 비롯해 2차,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3차 단지까지 총 4300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심 상업지구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사송신도시의 입주민을 위해 조성 중인 복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 중이다. 양산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는 최근 생활 SOC(사회기반시설)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지원이 확정된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수영장(25m x 5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출 예정으로, 사송신도시 입주민의 건강 및 체육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다. 향후 사송신도시의 완성 시기에 맞춰 입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는 직주근접의 입지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센텀시티와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시설을 갖추기 때문이다. 이미 조달청이 정부기관의 입주를 위해 일부 부지를 계약했고, 양산 지역 내 관공서의 추가 입주도 협의 중인 상황이다. 또한, 자족시설용지의 분양도 앞두고 있어, 입주기업의 규모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군지산, 금정산을 비롯해 사송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다방천도 수변공원 등 전체 신도시 면적 중 약 30%의 녹지비율을 갖춰 탁월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그린 인프라도 사송신도시의 장점이다. 사송신도시를 따라 흐르는 다방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신도시 곳곳에 공원 등 녹지공간도 함께 들어서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생각했다.

    교통환경을 보면, 차량으로 5분이면 부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 오는 2024년 부산 1호선의 연장선인 양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까지 개통할 예정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이 더해질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사송신도시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하이패스 IC도 추진중이어서 사송신도시는 사실 상 부산 생활권을 누리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사송신도시 브랜드타운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자, 올해 사송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공급에 나서는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 지상 18층, 9개 동, 전 타입 전용면적 84㎡로 총 53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총 4,329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금정산과 군지산의 청정녹지와 단지 옆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옆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초품아의 학세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예정)로 민간 어린이집보다 비용 부담은 적은 반면, 교사 수준이나 급식 등 먹거리 수준이 높아 맞벌이 부부가 많은 30~40대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송 더샵 데시앙은 1~3차가 내송역(예정)권역에 위치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부산과 양산 구시가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신규 개설을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사송IC를 통하면 부산은 물론 전국각지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송신도시는 생활 인프라를 비롯한 주거 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직주근접의 입지도 누릴 수 있어 이미 분양한 단지에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며, “올해 첫 분양이자, 사송 더샵 데시앙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분양물량인 만큼, 분양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본격적인 분양에 맞춰 수요자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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