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프리미엄 화질을 갖춘 끝판왕 미니빔 프로젝터, 뷰소닉 ‘컬러빔 M2e’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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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28 15:38:01

    미니빔 프로젝터의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에서도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터’의 관심이 높다. 특히나 많은 수요가 있는 ‘미니빔 프로젝터’는 작은 크기로 설치가 쉽고 가격적인 부담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미니빔 프로젝터가 뜨면서 많은 프로젝터 제조사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새로운 프리미엄 미니빔 프로젝터 ‘컬러빔 M2e’를 출시했다.

    뷰소닉 컬러빔 M2e는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미니빔 프로젝터지만 성능이 상당히 돋보인다. 콤팩트 프로젝터를 뛰어 넘은 고안시 밝기에 풀HD 해상도로 선명함을 뽐낸다. 집에서도 영화관과 같이 선명한 대형 화면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미니빔 프로젝터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뷰소닉 컬러빔 M2e를 리뷰를 통해서 만나보자.

    ■ 콤팩트 프리미엄 디자인

    다른 미니빔 프로젝터를 보면 작은 크기만큼이나 장난감 느낌이 드는 제품도 많다. 새로운 뷰소닉 M2e는 화질은 물론 디자인까지 끝판왕의 느낌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가미한 측면에는 은은한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다. 윗면에는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단정하고 꼼꼼한 마감으로 확실히 고급스럽다.

    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184mm에 두께는 54mm에 불과하다. 어디에 놓아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좁은 책상에 두기에도 알맞다. 무게도 1kg로 휴대용 프로젝터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일반적으로 미니빔 프로젝터는 별도의 삼각대를 연결해 촬영 앵글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만 컬러빔 M2e는 스탠드가 프로젝터 하단에 달려 있어 별도의 삼각대가 없이도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내장된 스탠드는 유연하게 앵글을 조절할 수 있으며 디자인적으로 멋럽스럽기까지 하다.

    프로젝터를 더 높이 세우고 싶거나 천장 투사 등 유연한 설치가 필요하다면 삼각대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바닥면에는 일반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는 마운트 홀이 있다. 일반적으로 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삼각대는 필요하지 않았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전원 케이블과 USB 케이블(CtoC), 사용자 설명서, 향균처리된 무선 리모컨과 이동이 간편한 전용 가방이 포함된다. 전용 가방에는 어깨끈이 있어 컬러빔 M2e를 간단히 이동시킬 수 있으며, 케이블 등을 함께 수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더욱 자세한 설명서가 필요하다면 ABC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한글설명서를 내려받아도 좋다.

    ▲ 전용 가방을 통해 케이블 및 보조배터리 등도 함께 수납할 수 있다

    ■ 무선과 유선 풍부한 인터페이스

    모든 입력 단자는 뒷면에 위치한다. 전원 단자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USB A단자와 USB 타입-C 단자가 있다. USB A단자를 통해 마우스나 키보드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또한 USB Type-C 포트가 있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유선 충전 역시 가능하다. 이 경우 무선 미러링을 하면서 기기의 충전을 하기에 알맞다.

    ▲ HDMI 단자를 통해 PS4 Pro를 연결했다. 게임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이 밖에도 HDMI 단자를 통해 콘솔게임기나 PC, 셋톱박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이 가능하다. ‘오디오 아웃’ 단자를 통해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을 연결해 혼자만의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

    ▲ 마이크로SD 카드, USB 메모리로 동영상 등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마이크로SD 슬롯과 USB A단자를 통해 직접 동영상을 불러와 투사할 수 있다.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하면 휴대하기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외장하드를 연결할 것이라면 USB A 단자를 활용하자. 제조사에 따르면 외장하드의 경우 2TB용량까지, 마이크로SD 슬롯은 최신 SDXC 규격의 경우 최대 64GB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만약 매번 반복해서 재생해야 하는 동영상이 있다면 프로젝터 내장 메모리에 복사를 해놓자. 뷰소닉 컬러빔 M2e는 10GB의 내장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용량 동영상 파일도 부담 없이 저장할 수 있다.

    ▲ 뷰소닉 M2e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무선 연결을 보면 블루투스를 지원해 추가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나 사운드바를 연결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앱을 재생한다.

    ▲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와 무선 미러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미러링을 지원하여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을 프로젝터로 송출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뷰소닉 M2e는 작은 크기에도 유무선 인터페이스가 탄탄히 갖춰져 다목적 프로젝터로 사용하기에도 제격이다.

    ■ 작은 몸체에서 나오는 선명한 화질

    뷰소닉 컬러빔 M2e는 똑똑하게도 좁은 장소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했다. 덕분에 투사거리의 여유가 없는 장소에서도 충분히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다. 1.6m의 거리만 있으면 60인치 화면을 볼 수 있다. 2.7m의 거리면 100인치 화면을 볼 수 있다.

    프로젝터를 켜면 첫 화면은 스마트 TV나 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켠 것과 비슷하다. 단순하면서 쉬운 인터페이스로 스마트폰처럼 앱을 실행하면 되고 앱을 추가할 수 있다. 첫 화면에는 4개의 앱을 사용자가 직접 추가 가능하다. 리모컨의 방향키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실행하면 된다.

    밝기는 1,000 LED 루멘으로 휴대용 프로젝터로는 높은 밝기를 자랑한다. 높은 밝기 덕분에 주변 조명이 켜져 있는 환경에서도 충분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주변 환경이 어두울수록 좋다. 실제 사용에서는 약간의 주변 조명을 켜놓아도 충분히 화질이 좋았다.

    뷰소닉 컬러빔 M2e는 해상도부터 남다르다. 일반 미니빔 프로젝터에서는 드문 풀HD(1920 x 1080) 해상도를 채택했다. 풀HD의 지원으로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를 화질 저하 없이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덕분에 선명도가 돋보이는 영상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명한 폰트를 볼 수 있다. 덕분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나 넷플릭스의 자막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 유튜브 콘텐츠를 재생했다

    해상도뿐 아니라 생생한 컬러감도 제대로다. 차세대 LED인 RGBB LED를 사용해 일반 LED에 청색 소자가 추가됐다. 덕분에 더욱 넓은 색영역을 커버해 색감이 살아났다. 뷰소닉 시네마 슈퍼컬러+ 기술을 통해 HDTV 표준 Rec.709 125%의 색역을 지원해 영화나 드라마를 더욱 몰입감있게 볼 수 있는 화질을 구현했다.

    청색광을 차단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로우블루라이트’ 기능도 있다. 장시간 프로젝터를 시청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눈의 피로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뷰소닉 M2e는 반영구적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슈퍼 에코모드를 켜면 최대 3만 시간의 광원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3만 시간이면 하루 4시간 사용시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기간으로 뷰소닉 M2e를 사용하면서 램프 수명에 대한 걱정은 아예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다.

    ■ 내장 앱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까지

    ▲ 넷플릭스를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 자체적으로 재생한 넷플릭스 화면

    자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탑재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OTT앱을 다운로드 후 자체 재생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아쉽게도 480p 해상도로만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1080p 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보면 480p 해상도도 선명한 느낌을 준다. 물론 풀HD 해상도보다는 선명함이 떨어지지만 넷플릭스를 감상하기에는 확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했다.

    ▲ 웨이브 앱을 설치해 실행할 수 있다

    더 많은 앱이 필요하다면 APK 사이트를 통해 APK 파일을 내려받아 USB 메모리에 저장한 후 앱을 직접 뷰소닉 M2e에 설치할 수 있다. ABC 코리아 홈페이지 자료실에는 웨이브 및 아프리카TV, 카카오TV 라이브 등의 APK를 내려받을 수도 있다. 웨이브 및 카카오TV는 정상 실행이 되었지만 APK 앱이 정식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업데이트 등으로 인해 실행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프로젝터를 즐기기에는 넷플릭스, 웨이브, 유튜브 등으로도 충분한 느낌이다.

    ■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

    뷰소닉 M2e는 하만카돈 듀얼 스피커를 기본으로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가 없이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하나의 스피커가 아니라 듀얼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름만 하만카돈이 아니라 생각보다 훨씬 웅장한 사운드로 사운드의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다. 볼륨을 중간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출력이 좋다. 블루투스 연결로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지만 기본 내장 스피커로도 충분한 느낌이다.

    여기에 뷰소닉 M2e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자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사운드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라 해도 좋을 정도로 소리가 탄탄하다. 음향 모드는 영화와 음악, 사용자 총 3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사용자는 직접 이퀄라이저를 선택할 수 있다. 음향 모드는 메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 보조 배터리로 야외에서 사용

    뷰소닉 M2e는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하지 않지만 PD 출력이 가능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야외에서도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덕분에 어느 장소에서도 프로젝터로 투사할 수 있다. 대신 보조배터리 사용 시 화면 밝기가 50%로 줄어든다.

    ■ 자동 초점, 자동 키스톤으로 쉬운 설치

    뷰소닉 M2e는 사용하기가 상당히 쉽다. ‘인스턴트 온’ 기능을 통해 자동 키스톤, 자동 포커싱을 지원한다. 덕분에 전원을 켬과 동시에 최적의 화면을 자동 설정한다.

    ▲ 뷰소닉 M2e를 설치하고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았다. 알아서 화면을 보정하고 초점을 잡아냈다

    실제로도 인스턴트 온 기능을 켜보니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고도 화면을 감상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물론 수동으로 초점이나 키스톤 조정을 할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키스톤 보정을 통해 프로젝터를 중앙이 아닌 측면에 놓고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무선 리모컨이 포함되지만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앱 마켓에서 ‘vCastSender’를 검색해 설치한 후 프로젝터와 스마트폰이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되었다면 무선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 vCastSender 앱을 실행하면 프로젝터와 화면이 동기화되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나 설정을 직관적으로 실행해보기 좋다.

    ▲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쓰는 vCastSender 앱은 상당히 편리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앱을 실행해 원하는 콘텐츠를 가볍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영상 등의 재생이 시작되면 스마트폰으로는 영상이 나오지 않는다. vCastSender앱은 애플 iOS 디바이스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OTA(Over The Air)를 통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해 리모컨 하나로 업데이트를 끝마칠 수 있다.

    ■ 휴대성과 화질 모두 제대로 잡았다

    뷰소닉이 새롭게 출시한 컬러빔 M2e는 무엇보다 화질이 가장 돋보이는 미니빔 프로젝터다. 높은 밝기에 풀HD 해상도로 미니빔 프로젝터에서도 크기를 뛰어 넘은 프리미엄급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작은 크기에서도 하만카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데 사운드 역시 상당히 만족스럽다.

    컬러빔 M2e의 가격은 70만 원대다. 다른 미니빔 프로젝터와 비교하면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그만큼 화질로 그 값어치를 한다. 그렇기에 확실한 고선명 미니빔 프로젝터가 필요한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컬러빔 M2e는 미니빔 프로젝터로는 드물게 2년의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이달 말까지 뷰소닉 컬러빔 M2e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해당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M2e에 연결해 야외에서도 전력을 공급해 줄 수 있다. 최대 3시간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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