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04 11:52:47
-국제교류업무지구 등 강남권에 연결…남쪽으로 한강 조망되는 영구 조망권에 개발 수혜 기대
광진, 성동, 용산 등 한강 북단 일대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강 북단에 자리한 단지는 남향이면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장 재보선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한강 르네상스’가 도래할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도 한강변 아파트 중 비교적 접근하기가 좋다. 특히, 자양동의 경우 한강 인접 주거지 중 가장 저평가된 지역이지만,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남권에 바로 연결돼 강남 일대에 자리한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강남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광진구 자양동 9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강남생활권에 건립되는 단지로, 한강 남향 조망권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 등 중소형 위주 총 119세대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펜트하우스 격인 92㎡, 100㎡ 중대형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가까운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차로 건너면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에 연결되는 입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 시 강남생활권에서의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초역세권 단지의 이점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까지 약 160m 거리다.
한강변에 맞닿아 조성될 예정이며, 전면으로 다른 건물도 가리지 않아 파노라마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 자양동은 10년 초과 노후주택 비율이 95% 이상으로, 한강 조망권을 갖춘 신규 단지의 희소성은 향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근거리에 들어서 있다.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건대병원 등 쇼핑과 문화, 레저 인프라도 가깝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신양초, 신양중이 있고 자양중/고, 건대사대부중/고 등 명문 초, 중, 고가 가까이 있다.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눈에 띈다. 잠실과 코엑스 일대에서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 GBC 등 굵직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오는 2025년쯤 완료되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는 국제회의와 전시,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를 위한 국제명소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와 국토부가 함께 추진하는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 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진행 중인 현대차 GBC는 569m 높이(지상 105층)의 업무빌딩과 호텔, 국제적 수준의 전시 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다리만 건너면 강남권에 닿을 수 있어 해당 개발 호재로 인한 직간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관계자는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한 7호선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한강뷰 아파트로, 합리적 가격에 조망이 우수한 내 집 장만이 가능하다”라며 “과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은 허술한 법망에 따른 불안정한 사업성, 지지부진한 추진 속도 등 문제가 많았지만, 정부가 법률과 제도를 개편하면서 안전장치가 강화됐다”고 사업 안정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광나루로 테크노마트21에 위치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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