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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원격 제어와 대화 가능한 ‘ASC11’ 홈캠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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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0 15:17:47

    앱코가 ABKO ASC11 홈캠(이하 ASC11) 출시 소식을 전했다.

    출시 직후 각종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순위권을 차지하며 연일 화제가 된 ASC10에 이어 두번째 모델인 ASC11 역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제공한다. 앱 기능으로는 움직임을 자동으로 포착하여 스마트폰으로 알리는 모션 감지 기능, 앱을 통해 직접 움직일 수 있는 각도 조절 기능, 최대 100대까지 연결하여 4채널 동시 재생이 가능한 멀티뷰 시스템 기능 등이 있다.

    또한 ASC11은 적외선 센서가 적용되어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SD 카드 삽입부가 있어 이를 활용하여 저장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녹화된 영상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하여 재생할 수 있다.

    화질은 200만 화소의 FHD를 지원하며, 별도의 통신 선 없이 기존의 WiFi 무선 네트워크 망을 사용하여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어플로 양방향 대화를 할 수 있어 아이를 위한 베이비 캠, 반려동물을 위한 펫 캠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ASC11 홈캠은 보안 관리에도 탁월하다. 개인 정보 보호 관련 인증기관에서 GDPR, CCPA 인증을 획득한 TUYA社로부터 ABKO 앱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 규격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과 관련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개인 정보 보호 및 클라우드 서비스 모두 안전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사생활 보호 모드’를 활성화해 녹화를 중단할 수도 있다.

    구성품으로는 홈캠과 설명서, 어댑터, 전용 케이블이 있으며, 천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브라켓(마운트용 홀더, 나사, 앵커)도 제공된다. 가격은 45,9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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