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관광자원을 품은 강원도 속초에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분양 중이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속초 8경 중 하나인 청초호가 앞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총 968실 규모다. 전용면적 28~120㎡의 다양한 면적으로 1~2인 가구부터 가족단위 숙박까지 넓은 수요층을 겨냥해 선보인다.

◆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계절마다 관광객 운집 기대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속초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로비에 마련된 청초호 요트 세일링 예약 서비스를 통해 청초호에서 속초의 햇볕을 즐기며 요트를 즐길 수 있고, 관광객들의 나들이를 돕기 위한 쉐어 카, 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루프탑이 마련된다.

개인풀과 천연 온천수영장 등 액티비티 시설도 조성된다. 또 흥클럽, 모임 장소로 활용 가능한 파티룸도 들어선다.

또한 속초에 골프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로비에서 인근 골프장 라운딩 서비스를 회원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내부에는 골프연습장을 마련해 날씨에 관계없이 골프 연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영화·음악감상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과 캠핑족을 위한 레저용품 대여, 플리마켓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도 들어선다.

이밖에도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 서비스, 아이돌보미, 설거지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 英 글로벌 부동산기업 ‘체스터톤스’ 위탁운영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운영을 맡은 점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체스터톤스는 1805년 영국에서 설립돼 2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런던 부동산 회사다. 전 세계 지점만 200여 개에 달하며, 영국의 왕립학회(RICS) 창립 멤버 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2018년 공유경제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자회사 클리 주식회사를 신설해 공유오피스 클리워크를 운영 중이며 성수동 내 프리미엄 오피스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 공용라운지 위탁운영을 비롯해 신도림, 마곡, 삼성 등의 지점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체스터톤스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이 적용돼 유연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단기 숙박형(개방형)과 장기 숙박형(폐쇄형) 두 가지 방식으로 매년 소유자가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다음 해 적용할 수 있다.

단기 숙박형은 소유자가 필요한 기간 동안 객실 이용료를 내고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고, 미사용 기간에는 운영사가 공실을 운영해 얻은 영업 이익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자유롭게 쉬고 싶은 소유자는 장기 숙박형을 선택하면 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속초는 성수기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관광명소로 인기가 많고 속초를 연결하는 교통망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 이라며 “이에 체스터톤스 속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위탁운영사도 탄탄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체스터톤스 속초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알파돔타워와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에 각각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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