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13 10:33:37
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판매된 국산 및 수입 미니밴은 총 3만9천636대로 작년 같은 기간(2만1천174대)에 비해 87.2% 늘어났다.
카니발, 스타렉스, 스타리아 등 국산차는 3만9천293대로 작년보다 87.2% 늘었고,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혼다 오딧세이,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등 수입 미니밴도 343대로 작년보다 88.5% 증가했다.
뜨고 있는 신흥 브랜드로는 미국 브랜드 지프(Jeep)를 빼놓을 수 없다. 지프는 지난달 1001대를 판매하며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1000대 판매를 이어갔다. 지프는 정통 SUV 브랜드로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인기가 함께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프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지프는 캠핑과 차박 열기 속에 가성비 좋은 수입 SUV 브랜드라는 인식이 판매량 확대의 주요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지프는 코로나19로 인한 본사의 물량 수급 문제가 해소되면서 수입차 점유율 중위권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차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차박을 즐기기 적합한 휴대용 캠핑 용품의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어디서든 대형 화면으로 영화나 스포츠 관람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도 최근 인기가 크게 증가했다.
미니빔 프로젝터라고 하면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제품이 있다. 바로 미국 비주얼솔루션기업 뷰소닉(Viewsonic)의 ‘컬러빔 M2e’다. 뷰소닉 컬러빔 M2e는 가방에 쏙 넣을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제품 패키지에도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가방을 제공하기도 한다. 컬러빔 M2e는 작은 휴대용 프로젝터지만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함을 높였다.
여기에 미니빔 프로젝터에서는 드문 1,000 LED 루멘을 지원해 밝기가 어느 정도 있는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뷰소닉만의 시네마 슈퍼컬러+ 기술이 더해져 풍부한 컬러를 더했다. 하만카돈 스피커를 채택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자체적으로 스탠드를 내장해 별도의 삼각대가 없이도 적절한 앵글을 만들어낼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와 함께 크기를 넘어선 화질로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뷰소닉 M2e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지 않아 전력이 공급되는 곳에서 어댑터를 연결해 사용해야 한다. 45W PD 출력이 가능한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야외에서도 얼마든지 투사가 가능하다. 또한 시거잭을 통한 차량용 고속충전기(45W 이상 지원)를 통해서도 프로젝터를 구동시킬 수 있어 차량용 고속충전기로도 마음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차박 관련 용품의 수요가 늘면서 프로젝터에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단순히 대형 화면만 띄우는 것이 아닌 고화질을 추구하는 등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지면서 휴대용이면서도 고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뷰소닉 M2e이 끝판왕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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