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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스터M, 원작의 향수에 새로운 게임성 가미해 승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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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9 08:59:22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오는 5월 2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소프트가 12년간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엔씨소프트의 귀여운 MMORPG에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트릭스터M'은 수준 높은 2D 그래픽, 독특한 드릴 액션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이용자를 겨냥해 게임을 정비했다.

    ■ 원작에서 부족했던 MMORPG 요소 강화로 다양한 이용자층 공존

    동화 같은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던 원작 트릭스터는 커뮤니티의 성격이 강했지만, MMORPG로서의 게임성은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릭스터M'은 원작의 아기자기함을 가져오되 엔씨소프트 특유의 MMORPG 요소를 더해 다양한 이용자가 공존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마련됐다.

    이용자는 캐릭터의 성장, 컴퍼니에서의 소속감, '트레저스팟' 등 일부 지역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경쟁까지, MMORPG의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협력과 경쟁을 위해 도입된 '충돌 처리 기술', 모험의 과정에서 경험의 단절을 없애줄 '심리스 월드' 등 엔씨소프트 기술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트릭스터M'은 원작 팬에 새로움을 기대하는 이용자까지 합쳐져 지난 4월 30일 사전예약 5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 드릴, 길드, 캐릭터, 세계…4가지 핵심 요소 변화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핵심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개된 4가지는 '드릴', '길드', '캐릭터', '세계'의 변화다.

    '드릴'은 트릭스터 IP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원작에서 드릴이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트릭스터M'의 드릴은 '새로운 모험을 위한 발견의 도구'로 새롭게 등장한다.

    땅을 살펴보는 '다우징 기술'로 보물이 숨겨진 트레저 스팟을 찾고, 드릴로 해당 지역을 발굴하면 모험을 위한 단서가 제공된다.

    '트릭스터M'만의 독특한 길드 시스템 '컴퍼니'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기간틱 컴퍼니'에서 착안해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컴퍼니에는 실제 회사처럼 직급이 존재하며, 사냥과 발굴을 통해 길드에 기여도를 쌓으면 승진도 가능하다. 높은 직위에 오른 이용자에게는 전용 차량과 더 많은 금일봉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명함도 제공돼 소속감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트릭스터M'에는 근거리형, 원거리형, 마법형, 매력형 등 4가지 타입의 캐릭터 8종이 등장한다. 원작에서 직업별 구분이 모호했던 것과 달리 파티 사냥에 적합하도록 각 직업별 역할을 구현했다. 특히 매력형 캐릭터인 '홀든'과 '제니'는 자산가와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과 컨셉으로 등장해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에 비해 더 넓어진 월드맵을 경험할 수도 있다. 원작에 존재했던 지역을 최대한 구현하되, 게임성의 변화에 따라 확장된 필드를 제공해 더 많은 탐험과 발굴이 가능해졌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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